미국의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에 따르면 라이드 네트워크(Flight Network)는 1,200명의 기사, 편집자, 블로거 및 여행 전문가의 자문과 투표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50곳을 선정했다. 전문가들은 야생의 아름다움, 외진 위치, 기후, 모래와 바닷물의 선명도, 접근성, 연중 평균 맑은 날의 수 및 평균 기온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해변들을 평가했다.
세계 최고 해변 50개 중 푸꾸옥섬의 캠비치(Bai Khem/ Bai Kem)가 43위를 차지했다. 캠비치는 푸꾸옥 시내인 즈엉동(Duong Dong) 타운에서 약 25km 떨어져있으며 푸꾸옥 남부쪽에 위치한 안토이(An Thoi)타운에 위치하고 있다. 켐비치는 모래가 크림처럼 하얗고 부드러워서 베트남어로 크림 뜻을 가진 "캠"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해변가에서 산책하면 당신은 걸음마다 발밑의 모래가 완전히 눌려 내려앉은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모래가 부럽다.
이런 모래는 바로 캠비치의 특별한 점인데 이렇게 독특한 백사장을 가진 곳은 드물다. 길게 뻗은 고운 백사장 외에도 캠비치는 반원 모양의 해안선, 맑은 옥빛 바닷물과 모래 위로 솟아오른 많은 바위들, 일년 내내 온화한 기후까지 있어 당신은 언제든지 이곳에 찾아와도 이 곳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